책 그건 사랑이었네와 체게바라어록 읽고난 후기
-그건 사랑이었네
다록, "기록이란 감성의 카메라와 같다고 생각한다.
기억은 지나고 나면 사건의 골자, 즉 뼈대만 남기지만
기록은 감정까지 고스란히 남긴다. 통통한 살도 붙어있고
향기와 온기도 남아있는 거다"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나 시간이 없었는데
어떻게 하루 아침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이 아니라 엄마의 꿈, 선생님의 꿈,
사회적으로 성공한 다른 이의 꿈을 볼 수 밖에 없는거다.
남의 꿈이 자신의 꿈이라고 착각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거다."
"세상에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은 없다.
인생은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을 수 있는 뷔페가 아니라
좋은 것을 먹기위해 좋아하지 않는 디저트가 따라오는 것도 감수해야 하는 세트 메뉴다.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수업료가 있고 포기해야할 것이 있다."
메모장에 적어놓은 글은 더 많은데.. 대부분 생각들이라 이 정도만.
- 체게바라 어록
"태양을 마주 할 용기가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뜨거운 가슴을 찾아 헤맬 줄 알아야 한다. 그 길이 돌이킬 수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심지어 가서 돌아오지 못할 길이라 할지라도."
"마음 속에 생겨난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 현실과 부딪힘으로써 그 두려움을 날려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본다. 세상과 마주 서는 법을 배우는 자신을. 일말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기 위해 눈을 부릅뜨는 자신을.
그렇게 세상과 마주서서 부릅 뜬 눈으로 바라 본 세상의 풍경을 자기만의 가슴에 담아 내려는 자신을. "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항상 불가능에 대한 꿈을 가지자."
'관점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도의 레포츠로서의 기능2 (0) | 2018.04.27 |
---|---|
유도의 레포츠로서의 기능1 (0) | 2018.04.26 |
책 그림에 마음을 놓다 읽고나서 후기 (0) | 2018.04.24 |
책 수중혜를 읽고나서 후기 (0) | 2018.04.23 |
다마스커스 버낸큘러 건축의 특성에 대한 관점 (0) | 2018.04.22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