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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수중혜를 읽고나서 후기


CEO들이 가졌으면 하는 지식들의 모음이라고 하던데, CEO가 될 생각은 없으나! 몇가지 와닿았던 부분들이 몇가지 있다.


"쓸쓸한 듯이 과거를 보지말라. 그것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현재를 개선하라.

그림자 같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고 씩씩하게 용기를 갖고 나아가라." - 헨리 워즈워스롱펠로


"burn-out syndrome" :

오직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며 무기력증이나 자기 혐오, 직무거부에 빠지는 현상

-'all-in은 때론 이런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이렇게 몰두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 이야기를 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모습이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리더쉽의 한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법이다.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도산 안창호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이다." -우디 앨런





[THINK]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부정적인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배려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요새 드는 생각인데, 나는 그동안 의지가 참 약했다.

나는 남들보다 감정적인 부분이 크고,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느껴서 안되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노력을 했는데 왜 안될까..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남들만큼 하는 것 같은데.. 왜 저 사람들은 쭉쭉 앞으로 치고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왜 난 제자리일까..? 난 재능이 적나보다. 나랑은 맞지 않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의지가 참 약했다. 조금 해보고선 나랑은 안맞는 것 같다며.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치워버리기 일 쑤 였다.

나랑은 조금 안맞는것 같다며. 


이제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 노력들이 다소 부족한 노력이 아녔을까.

그 노력은 사실 최선이 아니었다는 걸.

그리고 나를 남들과 비교해선 안됬던 것을.

내가 다른 사람보다 습득력이 느릴 수도 있고 어떤 부분은 이해도가 낮을 수도 있고 어떤 부분의 재능은 적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것을 알고 배로, 남들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노력을 했어야 했던 건 아닐까?

내 눈에 보이는대로 남들이 하는만큼만 하려던 것은 노력이 아니라 요행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 역시 내 눈에 보이는 만큼 뿐 아니라 그 이상의 노력을 하고 있었을 것인데 말이다.


노력이나 실패, 이것들은 분명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더 노력하자.

모자란 것은 인정하고 그래서 그만큼 더 노력하자.

나를 비하하지도 말고 자만하지도 말고, 꾸준히 시도해보고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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