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사회문제와 환경문제
환경문제가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인류생존의 문제로 떠오르게 됨에 따라 산업화와 함께 이루어진 경제성장이라는 무조건적인 계획 뒷면에 존재했던 환경문제들은 그간 가시화가 되지 않았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최근에 들어서면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인류생존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각국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써 대두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문제를 얘기해보려고 한다.
과거 배산임수며 자연을 중요시 여기며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의 태도와 상황과는 다르게도 현재 우리나라 역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은 일제치하에서 대규모의 벌목과 수탈이 이루어지면서 파괴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침략 이후로 일제의 무차별한 산림훼손 등에 의한 이유로 환경이 크게 훼손되었기는 하였지만 1950년대까진 그래도 오늘날과 같은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된 적은 없었다.
그러다가 60년대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공업화의 길로 나갈 때 우리의 환경윤리관은 완전히 뒤바뀌어져 있었다. 오히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을 '국가의 반역자'로 취급하기에 이른 것이다. 환경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철저히 금기시 되었다. 1960년대 공업화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환경윤리관이 바로 서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환겨오염의 피해를 크게 받을 수 밖에 없었다. 1950년대와 60년대는 세계적으로 환경오염피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시기였다. 대도시들은 런던스모그, 뉴욕스모그와 같은 대기오염을 겪었으며 공업지역에서도 환경오염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일본은 특히 미나마타병, 이타이이타이병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환경문제로 시끄러웠던 나라에 든다. 당시 선진국들이 공해산업들에 대해 대책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떠오른 가장 손쉬운 대책들은 경제개발의 대가로 이 산업들을 후진국으로 수출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바로 이러한 때인 1960년대와 70년대에 공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때 우리나라는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경제개발을 하는 과정에 자연히 공해산업들을 위조로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오염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다.
지난 100여년동안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산업화에 의해 우리나라가 겪은 생태계의 변화는 참으로 엄청나다. 산림생태계의 전반적인 파괴, 척박해진 토양, 떨어진 연안의 생산성, 오염의 환경, 이로 인한 많은 동식물들의 멸종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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