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실버 스테인리스를 사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링케에서 실버 스테인리스 베젤을 끼우면 애플워치 알루미늄 모델로도 스테인리스 느낌내기 좋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다.
베젤 씌운 티 많이 날까?
제일 궁금했던 건 안 끼운 것과 얼마나 비슷한 느낌이 들까였는데 확실히 어느정도 무언가 덧끼워진 느낌은 있다. 아무것도 안 끼운 워치의 느낌과는 확실히 다른데, 그래도 베젤 자체가 두껍진 않아서 너무 어색하지는 않다. 참고로 테두리만 있다. 보호 필름이 같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 나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베젤을 끼웠다.
실버 스테인리스 모델 vs 스그 알루미늄+스테인리스 베젤 케이스
개인적으로 사서 구매해보니 그래도 실버 스테인리스와 스그 알루미늄 중 고민하고 있다면 실버 스테인리스를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우선 윗 부분만 덮어주기 때문에 일체감이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나쁘진 않다.) 대신,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모델을 쓰고 있는데 어느정도 실버 스테인리스의 느낌을 내려면 베젤을 써보는 게 괜찮은 것 같다. 베젤 자체가 두껍지 않아서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
또, 그리고 베젤의 스테인리스가 너무 싼 느낌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렇게 싼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애플워치3 42mm 모델로 구매했다.
제품 사진과 여분의 스티커
붙어 있는 양면 스티커를 떼 준 후
애플워치에 얹고 꾹 눌러주면 된다.
아무것도 안 씌운 애플워치3 스그 모델 (Before)
아래는 케이스를 얹은 모습 사진들
아주 약간의 먼지가 들어갈 것 같은 틈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일체감이 괜찮았다.
옆에서 봤을 때 본 모습
윗부분만 덮는 베젤이라 자세히 보면 이렇게 보인다.
평소에 차고 다닐 때는 큰 이질감은 없다.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이 든다.
스티커 전부 제거하고 메탈 스트랩과 함께 써본 느낌
너무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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